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,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[엥커]
민주당 내부 얘기를 조금 해 보겠습니다. 이낙연 전 대표가 정치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요.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시기를 두고도 당내 신경전이 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. 주제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.
두 분이 언제 만날지는 잠시 뒤에 질문을 드리도록 하고요. 지난 주말에 호남에 갔고요. 봉하를 갔고 평산을 오늘 다 갔습니다. 이 행보에 대해서 제가 의미를 여쭈면 원래 계획대로 자연스러운 행보다 이렇게 답하실 것 같기도 하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.
[서용주]
자연스럽다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또 일정을 보면 기본적으로 1년 만에 돌아오셔서 본인이 못했던 것들. 자식으로서 못했던 것도 있고 선친 묘소도 찾아야 되고. 그다음에 현충원 갔잖아요. 그다음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도 갔고 평산을 갔습니다. 그러니까 저는 이 일정이 자연스럽다고밖에 생각이 안 되는 게 이걸 무슨 기획해서 하는 일정은 아니잖아요. 그러니까 차라리 어느 시점에 각 도별로 청년들을 모아서 강연을 한다거나 저는 차라리 그게 기획적이고 전국적으로 세 규합을 통한 뭔가 정치적인 입지를 굳히려는. 차라리 그런 게 비판의 여지는 있을 수 있고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전임 대통령들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하는 것들은 당연히 민주당의 지도부였고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냈던 분으로서 당연하다. 다만 그 일정 중에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메시지들을 주목하는 것이죠.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가 원래 말씀을 안 하시는 분은 아니에요. 좀 애둘러서 얘기는 하지만 그 말들 중에는 저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현 민주당의 지도부와 각을 세우는 건 없었잖아요. 저는 그런 측면에서는 할 말을 하고 평상의 본인의 언어로 얘기하고 있다 정도만 보면 되는데 이걸 이상한 관점으로 보면 지금 각을 세우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보는 것 같은데요. 아직까지는 그거 드러나 있지 않다고 판단합니다.
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때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는데 조금 전 영상 구성에서 우리가 방명록 글을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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